인턴, 신입 직장에서 심심할 때 할만한 일 (a.k.a. 월급 루팡)

1. 타자연습

가장 클래식한 방법.

대부분의 직장에는 파티션으로 구역을 나누고 한 명 당 하나의 컴퓨터가 부여된다. 곳곳에서 키보드 소리가 들려오므로 타자연습은 직장에서 시간때우기에 가장 안성맞춤이다.

초등학교 때 졸업한 타자연습을 다시 하면 추억에 잠길 수도 있고, 나름 타수를 높여가며 뿌듯함과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이에 더해 시간 때우기로 치우기 보다 자기계발을 하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영어타자를 치는 것도 방법이다. 성인 평균 한글 타수는 250~350 정도 되는 반면, 영타는 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타자 연습을 통해 외국어 공부도 하면서 영타 실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한글 타자

https://www.hancomtaja.com/ko

한컴타자 – 한글과컴퓨터의 타자 연습

우리가 옛날에 컴퓨터에 다운받아 썼던 프로그램이 이젠 웹사이트로 이전했다. 

 

한글과 컴퓨터 타자 연습 2007

그리운 캐릭터들..

웹사이트는 세련되게 변화했으나 예전의 투박한 느낌이 그리워 아쉬울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은 여기서 다운받을 수 있다.

https://doga-nnie.tistory.com/43

한글과 컴퓨터 타자연습 2007 다운받기 (파일 첨부)

 

 

영어 타자

https://www.picnbooks.com/pnb/typing/list.do

Picture Dictionary & Books : Free for English Learner!

영어 연설문이나 영어 책을 타자 연습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ui가 깔끔하고 글 종류가 다양해 나와있는 영어 타자 사이트 중 가장 좋다. 다만 영어 타자를 아예 못쳐서 기초부터 시작해야 하는 사람들은 어려울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은 아래 사이트를 추천한다. 알파벳 하나하나 어떤 손가락으로 치는지 차근차근 가르쳐준다. 레슨이 나눠져있어서 처음부터 따라가다보면 영어타자를 마스터할 수 있다.

 

 

https://www.typingclub.com/

Free Touch Typing Software

 

 

2. 블로그 쓰기

요즘 경기가 안좋다. 월급으로만 살기에는 빠듯한 세상이다.

얼마 전까지는 아는 사람만 아는 부업 느낌이었는데 요즘 블로그는 제 2의 직업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인터넷이 워낙 활발한 세상이라 글만 잘 써도 돈이 되는 세상이다. 이런 기회를 굳이 걷어찰 필요는 없다. 물론 돈을 위해서 블로그 쓰기를 적은 건 아니지만 이왕 글도 쓰고 돈도 벌면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일석이조 아니겠냐- 이 말이다.

여튼 블로그 쓰기도 집에서 혼자 하라고 하면 내가 작가도 아닌데 이걸 언제 하나.. 이렇게 된다. 근데 직장에서 쓴다? 이거는 시간도 때우고 잘하면 돈도 벌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블로그 주제는 여행, 금융, 정보, 개발 등 다양하지만 뭐부터 써야할 지 모르겠다면 일상 글부터 차근차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즘 돈을 벌 목적이 아니라도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는 것처럼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일상을 올리는 젊은이들이 많아졌다.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도 편하고 휴대폰 사진 용량도 줄일 수 있으므로 일기부터 쓰는 것을 추천한다.

 

블로그 종류는 크게  tistory와  naver blog  두 가지가 있다.

tistory 는 카카오 계정,  naver blog는 네이버 계정만 있으면 쉽게 개설할 수 있다. 대부분이 이미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휴먼 상태에 들어간 블로그를 지금이라도 살려보도록 하자.

 

(계속 추가)